다람쥐

· 다람쥐
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여러분,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. 상당히 오랫동안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글을 쓰지 않았고, 앞으로도 글을 쓸 생각은 없었습니다. 이전에는 인터넷으로 사람을 알게 되는 것이 너무나 즐거워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했습니다. 소통을 위해 사담을 공개된 장소에 써 내려가는 행위가 당시에는 신변에 대한 위협으로 그다지 이어지지 않았던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. 그렇지만 사람과 알게 된다는 건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니지요. 이런저런 일을 겪은 후 저는 알던 사람들과만 교류하며 안전한 세계에서 계속 지내오길 택했고, 블로그에는 사담을 더 이상 적지 않게 되었습니다. 최근에 편지를 정리했습니다. 버렸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, 어릴 적 편지에서부터 인터넷에서 활발히..
*새벽하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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